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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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4만4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4만4689명 늘어 누적 1982만7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3만5860명)보다 8829명 늘어 1.24배였고,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2만6278명)과 비교하면 1.7배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36명으로 전날(341명)보다 95명 급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4253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7명으로, 5월 18일(313명) 이후 7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34명으로 81.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았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2명(57.1%), 70대 6명, 50대 1명, 40대 1명, 20대 1명이다.
코로나 진단검사부터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센터'는 현재 전국 8773개소 확보돼 있다. 이를 포함해 총 1만3225개소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코로나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
윤수영 기자(sw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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