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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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제공
지난주 2천 명대를 유지했던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 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목포 415명, 여수 540명, 순천 441명, 나주 234명, 광양 319명, 담양 78명, 곡성 55명, 구례 27명, 고흥 82명, 보성 54명, 화순 99명, 장흥 58명, 강진 53명, 해남 138명, 영암 54명, 무안 126명, 함평 58명, 영광 49명, 장성 127명, 완도 55명, 진도 33명, 신안 36명 등 22개 시군에서 총 3131명(해외유입 30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2195명에 비해 1천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시 지역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해남과 무안, 장성 등 군 지역도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군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 비율이 25.6%에 달해 고령층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학에도 불구하고 10대 미만과 10대 확진자 비율은 16%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담양의 경우 확진자의 39.7%가 60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됐다.
한편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한 달 동안 3만6081명 발생해 지난 5월 3만5897명 수준으로 확진자가 늘었으나 사망자는 7월 28명으로 지난 5월 56명보다 크게 줄었다.
지난 4월 전남지역에서는 17만50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22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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