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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루, 미스터리 스릴러 '어웨이크'로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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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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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성지루가 미스터리 스릴러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성지루는 영화 ‘어웨이크’(감독 이윤호, 제작 TS나린시네마) 에서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공간에 갇힌 남자 동혁으로 분했다. 동혁은 다혈질 성격의 소유자로 성지루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혼란과 분노에 휩싸인 동혁의 심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성지루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드라마 ‘인사이더’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에서 주인공 김유미의 딸바보 아빠로 등장해 한없이 딸을 사랑하는 다정한 모습과 동시에 딸의 남친을 질투하는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뜻하고 유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받은 바 있다.

성지루는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정겨운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웨이크’는 어느 날 갑자기 의문의 공간에서 눈을 뜬 세 명의 남녀가 서로 얽힌 기억을 찾아 탈출을 시도하는 미스터리 밀실 스릴러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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