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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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른바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의 오미크론 세부계통(하위) 변이 'BA.2.75' 감염자가 전날(2일) 0시 기준 5명 추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해당 변이 국내 감염 환자는 누적 1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가 11명,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3명이다.
네팔을 여행하고 돌아온 충남 거주 30대는 지난 7월 26일 입국한 날 무증상 확진 판정도 받았고 경증으로 재택치료 후 전날(2일)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4명은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인천의 30대 1명과 10세 이하 아동 2명, 또다른 50대 인도 여행자 등이다. 모두 입국 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BA.2.75 감염이 확인됐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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