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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내일 날씨] 중부지방 많은 비…서울 낮 최고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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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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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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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강수대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50~8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100~200㎜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이 되겠다. 강원동해안과 충청권, 경부 북부는 30~80㎜로 강원동해안과 충청북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휴전선 인접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내일 오후 12시~18시에는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40㎜이다.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29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청주 30도 △대구 34도 △광주 31도 △전주 30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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