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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가로수 치우던 구청 직원 사망… 감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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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사망했다. 이재민도 1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50분경 쏟아진 비로 서울 동작구에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 A씨(63)가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세계일보

9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입구역 인근 도로가 폭우로 인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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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낮 12시경 경기도 시흥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도 50대 중국인 남성 노동자가 빗속에서 작업 중 감전 사고로 숨졌다. 이 남성은 철근 절단 작업 중 기계에 감전돼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는 12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경기 연천과 파주 지역에서는 6세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연천 5세대 8명만 귀가한 상태다. 파주 1세대 2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근무 2단계로 격상했다. 동시에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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