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부터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경북권에는 평균 11.8mm의 강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천(신음동) 54.0mm, 상주(모동면) 42.0mm, 칠곡(북삼읍) 42.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북 내륙에 30~100mm, 경북동해안과 울릉.독도에는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나 통제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2시30분과 6시5분을 기해 경북 칠곡군에 이어 구미.김천시와 성주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기운데 경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들어갔다.[사진=뉴스핌DB] 2022.08.1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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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북도는 16일 오전 2시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23개 시군 698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경북도는 전날 오전 10시30분, 도창 재난안전재난실장 주재의 시군,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인명피해 등 우려지역 684곳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와 산간계곡,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급경사지, 산사태, 산불피해지역, 저수지 및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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