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은 한국 정치인이 한일 관계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고 윤 대통령의 발언에서 나름의 각오가 전해진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또 역사에 책임을 지니고 있는 당사자인 일본 측도 이에 호응하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전 정권들처럼 식민지 지배에 대한 겸허한 생각을 재확인하고, 동시에 3년 전 취해진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회견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과정에서 일본의 '주권 문제 충돌'을 피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에 대해 강제 노역 배상 문제를 지금까지 이상으로 깊숙하게 언급한 것으로 일본 기업에 손해를 입히지 않고 피해자 구제에 나서겠다는 생각을 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