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후 3주간을 집중 방역 점검 기간으로 운영해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고 1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방역물품 점검과 방역 인력 확보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유증상 학생과 교직원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 39만개를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존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발열검사는 유지하고, 자가 진단 앱은 감염과 확산을 막고자 활용하도록 권고한다.
특히 2학기에는 감염 취약 학생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위험 기저질환 학생들이 학교장 확인서를 통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이들이 확진될 경우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정상적인 등교를 통해 온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학교 방역관리 철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