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새재길(왼쪽)과 문경새재길 |
안 의원은 이날 31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풍새재는 관광자원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많지만, 이웃한 문경시 관리 상태와 극명히 대비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의원은 "문경새재 1∼3관문 6.5㎞ 길은 깨끗이 정비됐지만 4분의 1도 되지 않는 연풍새재 1.5㎞ 구간은 천막용 비닐을 덮어놓은 곳이 10곳이나 있고, 장마에 파여 나간 흙고랑이 즐비해 비난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풍새재 관리기관인 충북도에 책임이 있고, 괴산군은 책임이 없다고 말할 것은 아니다"라며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연풍새재 길로 거듭나도록 괴산군의 책임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풍새재는 충북도가 2013년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옛 전통을 살려 흙길로 복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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