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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누적 감염 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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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BA.5 변이 검출률이 90%를 넘겼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3주 BA.5 검출률은 93.8%로, 직전 주 87.9%보다 5.9% 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국내 감염 검출률은 95.3%, 해외 유입 검출률은 90.9%다.
국내 감염 검출률 중 BA.4와 BA.2.3은 각각 0.7%, BA.2는 0.4%, BA.2.12.1은 0.3%로 나타나 BA.5의 검출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는 21건이 추가로 검출됐다. 국내 7번, 해외 유입 14건이다.
BA.2.75 누적 검출 건수는 총 76건이며 국내에서 16건, 나머지 60건은 해외 유입 사례다.
BA.2.75 변이 확진자 중 남성이 47명, 여성이 20명이고 연령대는 20~30대 42.1%, 40~50대 28.9%, 10대 이하 18.4%, 60~74세 9.2%, 75세 이상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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