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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北피격 공무원 유족,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내달 3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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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킨타나 특별보고관과 면담 앞두고 취재진 만난 이래진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당해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이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하는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면담한다.

    이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2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에서 9월 3일 아침 10시 면담이 잡혔다고 어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2일 이대준 씨의 아들은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서한을 보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의 실태를 널리 알려달라'고 촉구했다. 이씨의 아들은 이때 특별보고관에게 면담 요청을 했다.

    이씨의 아들은 면담에서 유엔총회 연설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고, 유엔과 남북한이 공동 진상조사에 착수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공동진상조사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판문점에서 모여 재발 방지 약속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하기로 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 고위인사와 북한인권 단체 등을 만나 북한 인권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 북한인권특별보고관으로서 제출할 첫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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