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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청계재단 이사진에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청계재단에 따르면 이시형 씨는 지난해 9월13일 청계재단 이사로 취임했다. 전임자인 이 전 대통령 맏사위 이상주 변호사가 퇴임한 자리를 이어받은 것이다.
청계재단은 지난 2009년 8월 이 전 대통령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현재 이씨와 송정호 이사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이사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이씨는 전직 다스 전무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18년 퇴사 후 잠행을 이어왔다
청계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위인 이 변호사가 빠진 자리에 시형 씨가 임명된 게 맞는다"며 "법상 재단법인 이사 현원의 5분의 1까지는 특수 관계인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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