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쌍용차 인수전

법원, 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KG그룹 인수 확정(1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관계인집회가 끝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법원이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6일 관계인집회를 열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채권자는 96.04%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회생담보권자와 의결에 나선 주주 100% 전원이 동의해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이뤄져 인가 요건이 충족된다.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는 마무리됐다.

KG그룹 중심으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쌍용차에 총인수대금 총 3655억원을 납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