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책임정치의 시작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의 거취는 이번 사태를 수습한 뒤 판단한다고 했는데, 과연 사태가 언제 수습될지 끝을 알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의원도 오늘 자신의 SNS에 분란과 혼란을 수습하려면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권 원내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사태 수습의 첫 단추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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