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권성동 "이미 의원총회서 결론"…'사퇴론' 일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he300]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자신의 거취 논란과 관련, "그건 이미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다 났다"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출근길에 뉴시스 등 일부 매체와 만나 의원총회 이후에도 사퇴 압박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묻자 "그건 의총에서 얘기했던 사람들이 계속 반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재신임 여부가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그건 아니다"며 "당헌당규 개정안일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새 비대위가 출범하면 제 거취는 제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사퇴론을 일축했음에도 이날 의총에는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표출될 전망이다. 전날 국민의힘 중진인 조경태 윤상현 김태호 의원은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새 지도부 출범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