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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日, 9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백신 접종 시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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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위에 대응하는 백신 접종 시작 시점을 기존 10월에서 다음 달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사진=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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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위에 대응하는 백신 접종 시작 시점을 기존 10월에서 다음 달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마이니치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9월 중순 전문가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 백신 접종 체제가 갖춰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1에도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의 사용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청에 신청한 상태다.

현재 일본에서는 BA.1의 확산세가 진정되고 또 다른 하위 변이 BA.5가 주류로 올라서고 있지만,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변이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기존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18세 이상이다.

개량 백신 수입은 내달 초 시작될 전망이지만, 접종 개시 초반에는 물량이 부족할 수 있어 교차접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5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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