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50대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7월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2.07.18.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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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방역 당국은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47만6480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이는 전체 예방접종 1억2834만6698건 중 0.37%다.

접종 차수별로 보면 1·2차 접종이 41만6384건(0.4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3차 접종 5만5640건(0.17%), 4차 접종 4456건(0.06%) 순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73만4374건 중 이상반응은 2만1230건(0.32%)이 신고됐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6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피해보상 신청 사례 1292건을 심의한 결과 159건(12.3%)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 사망자 보상이 1건 추가됐다.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8만6456건이다. 심의 완료 건수는 6만3069건(72.9%)이며, 이 중 사망 8건을 포함한 총 2만434건(32.4%)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

이날 기준 접종 관련성 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290명(중증 53명·경증 235명)이며, 사망위로금 지원 대상자는 6명이다.

접종 이후 42일 이내에 사망했지만 부검 후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 지급하는 위로금 대상자는 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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