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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北, 어제 최고인민회의 개최…김정은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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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북한 최고인민회의 14기 7차 회의가 7일 평양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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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북한이 7일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비교하면 정기국회에 해당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가 9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 회의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박정천·리병철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과 원림녹화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 뒤 이들 법안이 전원찬성으로 채택됐다. 국무위원회 인선 관련 소식은 이날 보도에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통신은 회의가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고인민회의가 하루 이상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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