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457명 증가한 2435만9702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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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16일 제주에서 35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10일 323명, 11일 287명, 12일 307명, 13일 470명, 14일 540명, 15일 350명, 16일 352명 등으로 주간 평균 37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분포 현황을 보면 전체 352명 가운데 335명(95.2%)은 제주, 15명(4.3%)은 타 지역, 2명(0.5%)은 해외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전체 352명 중 195명(55.4%)은 20~59세, 87명(24.7%)은 20세 미만, 70명(19.9%)은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지만 1명이 위중증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 치료자 수는 2328명, 가용 병상 수는 중등증용 38개, 준 중환자용 27개, 위중증용 21개 등 총 86개(가동률 12.24%)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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