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89명·사망 46명
지난 15일 오전 마포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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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764명 늘어 누적 2439명44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3457명)보다 8693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1일(2만8200명)과 비교하면 6564명 많지만,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했던 상황이 반영된 것이어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2주 전인 지난 4일(7만2122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으로, 전날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내려온 뒤 이틀 연속 200명대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52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도 차츰 정체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9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4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8.8%, 준중증 38.3%, 중등등 23.9%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3만68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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