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카카오T로 현대차 자율주행택시 호출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내 도심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택시를 연내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차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전무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을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이용해 더욱 많은 고객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로보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이 자율주행 기술에 더해져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