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배우 곽도원, 제주에서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곽도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배우 곽도원(48, 본명 곽병규)이 제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제주방송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향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이동거리는 10㎞ 가량이다.

곽도원은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곽도원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타짜: 신의 손', '곡성', '특별시민', '강철비', '남산의 부장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구필수 역으로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개봉과,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