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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속보] 與 윤리위 “10월 6일 이준석·권성동 출석 요청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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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앞서 언론 보도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윤리위 회의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논의할 전망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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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다음 달 6일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의원에 출석 요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19분 윤리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차기 회의를 10월 6일로 잡았다”며 “10월 6일에 이 대표와 권 의원 모두 출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오늘은 물론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절차도 중요하지만 다른 절차들도 징계 개시한 건들도 몇 개 있었다”며 “오늘 28일 회의는 한달 전에 징계 개시 한 것을 심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오늘 심의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징계 절차 개시 사유에 대해 “지난 8월 25일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 돼 윤리규칙 제4조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권 의원의 경우 외부에서 심의를 해달라고 제소가 들어온 것이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당원들이 제소했느냐’는 질문에 “네,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가 만장일치로 결정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네”라고 답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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