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속보] 與 윤리위, 권은희에 ‘주의’…“징계 수위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앞서 언론 보도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윤리위 회의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논의할 전망이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징계 심의를 받은 권은희 의원에 대해 ‘엄중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엄중 주의’는 징계 수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밤 12시 19분 윤리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위원장의 엄중 주의, 소속 및 직위 국민의힘 국회의원 성명 권은희”라고 했다.

징계 사유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으로서 건전한 정책 비판은 허용되지만 당원으로서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대외 활동은 자제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경고와 주의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경고는 징계 수위에 들어가 있는 것이고 (주의는) 징계 수위는 아니다”라며 “엄중한 주의를 촉구했다”고 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