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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준석 vs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 놓고 법원 앞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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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헌개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심문이 열렸습니다. 법원 앞에선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의 날카로운 설전이 오갔는데 결론은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법원에 출석한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은 가처분 심문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 제발 좀 다들 정신을 차리고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좀 나섰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