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출범…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비 405억원 등 투입…30개 연합체 3년간 지원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교육부는 2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사업 대상에는 5개 권역별로 각 6개씩 총 30개의 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연합체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국비 총 405억 원과 지방비 45억 원 이상이 투입돼 연합체당 총 사업비 15억 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선정된 연합체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연합체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사업비 집행 등 주요 사항을 의결하도록 한다.

지자체의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전문대와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학사조직을 개편하고 정원 내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특화 학과와 연계한 직업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해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