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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클룩, 매출 전 분기 대비 300% 성장…"창립 8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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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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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이 올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0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올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클룩의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140%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여행 매출도 코로나 이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클룩은 설명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여행지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클룩도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 서비스를 4배 이상 늘렸다,

특히 최근 일본과 홍콩, 대만이 입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일본이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을 허용한 이후 클룩 내에서 일본 검색량은 10배 증가했으며, 특히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일본 여행 수요가 높았다.

클룩은 관광 수요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외 관광청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상품의 기획·개발 및 지역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관광청, 태국관광청, 한국관광공사, 호주관광청 등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클룩의 공동창업자 겸 COO 에릭 녹 파는 “클룩은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아바타 테마 액티비티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와 같이 새롭고 흥미로운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엔데믹 이후 차세대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여행 서비스들을 강화한다면 다시 여행이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룩은 진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편리하게 여행 및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클룩이 보유한 700만 개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여행지 검색 피드를 재설계한다. 전 세계 여행지를 검색할 때, 클룩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들의 현지 추천 등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클룩은 개인이 자동으로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가족이나 친구 등 일행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클룩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후 8시 초특가 타임딜, 8주년 기념 초특가 세일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클룩 여행 축제를 열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룩의 8주년 기념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룩의 공동창업자 겸 CEO 에단 린은 “현재 클룩의 매출은 팬데믹 이전 매출을 넘어섰으며 특히 올 2분기 매출 성장은 여행시장 회복 시그널인 동시에 브랜드의 힘을 보여준다”며 “창립 8주년을 맞은 클룩은 지난 2년간 팬데믹을 겪으면서 훨씬 더 강해졌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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