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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CU, 잎 차의 향미 살린 ‘타바론 협업 맥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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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타바론 수제맥주. /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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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글로벌 티(tea) 브랜드 타바론(TAVALON)과 함께 잎 차의 향미를 살린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타바론은 ‘차의 낙원’이라는 의미로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선별된 프리미엄 잎 차를 다루는 브랜드다.

CU와 타바론은 프리미엄 수제 맥주로 ‘크림슨 선셋’과 ‘애프터 블랙’ 2종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타바론의 티 소믈리에와 곰표 밀맥주를 만든 브루마스터가 협업해 개발했다.

타바론 크림슨 선셋은 밀맥주에 과일 차를 가미해 만든 에일맥주다. 사과·오렌지의 은은한 과일 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프터 블랙은 인도네시아 블랙티를 활용해 만든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맥주와 함께 타바론이 직접 개발한 원료를 활용한 얼그레이 밀크티와 루이보스 밀크티도 선보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들은 차 제조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것”이라며 “타바론 협업 상품 반응을 보고 협업 상품군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혜 기자(shi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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