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CI. /일진 제공 |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히자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가 6%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3500원(6.72%)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7%대 상승해 5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부문 자회사인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에 2750억원을 증자한다고 밝히면서 “이는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인수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위한 결정”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날 공시 발표 이전 한 매체의 보도로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1만2500원(7.86%) 하락한 14만6500원, 일진머티리얼즈는 4900원(8.60%) 내린 5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2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500원(0.34%) 줄어든 14만6000원에 거래됐다.
정현진 기자(chunghj@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