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는 다음달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를 공개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3. /폴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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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와 막시밀리언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이 행사에 참석한다.

폴스타3는 볼보자동차가 개발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을 적용했다. 볼보와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후륜 기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과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장착한다.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하며 서스펜션을 유기적으로 전환한다. 옵션으로 선택하는 ‘퍼포먼스 팩’을 이용하면 최고 출력 380㎾, 최대 토크 93.4㎏.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폴스타는 이번 행사를 폴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성민 기자(kurtg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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