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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이 수용자에게서 금품을 받고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정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경북 지역 한 교도소 소속 교도관이 수용자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대가성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도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5일 해당 교도관을 직위 해제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처할 예정입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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