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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삼천리자전거,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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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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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삼천리자전거(대표 신동호)는 자사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ㅡ면 올해 아팔란치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전거가 비대면 운동 기구이자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아팔란치아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최근 퍼포먼스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사이클링 자전거 제품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자전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아팔란치아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3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고가 퍼포먼스 자전거에서만 볼 수 있는 카본 프레임을 적용한 '27.5 칼라스 카본',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그래블 바이크 'XRS 14G' 등 최신 자전거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픽시, 접이식 등 일반 자전거 라인업까지 강화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면밀히 고려한 제품 개발과 함께, 더욱 편리한 AS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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