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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카카오페이, ‘오케이포스’ 투자…오프라인 확대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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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포스(POS)사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위한 투자 진행

인더뉴스

카카오페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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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에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POS) 전문 기업입니다.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 체결로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확장 전략을 더욱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해 올해 2분기말 기준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166만개를 확보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맹점 중심으로 확대 전략을 펼쳐 편의점, 마트, 백화점, 카페, 식당, 영화관, 서점, 놀이공원 등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며, 오케이포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사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금융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제약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오프라인 시장 및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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