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왼쪽)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이 지난 28일 성남시청에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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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최근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국계인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전날(28일)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하고 상호 방문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양 도시 간 호혜적 상호관계에 기초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신 시장은 "풀러턴 최초의 한인 시장인 프레드 정 시장을 만나 반갑다"며 "내년 초 성남에 소재한 기업들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이때 풀러턴 시를 방문해 만남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풀러턴 시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 선진의료시스템과 함께 특히 우수한 공립학교들이 소재하는 등 교육 분야에 특화된 도시로서 앞으로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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