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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개원 15주년 기념행사’ 개최...중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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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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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28일 교내 국제교류관 앞에서 개원 15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과 이해 확대를 위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된 대학 축제 '2022 피닉시아(PHOENIXIA)'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 2007년 개원한 공자아카데미의 15주년을 되돌아보고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중국 문화 전시 ▲중국 문화체험 부스 ▲중국 음식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함께 다채로운 중국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문화 전시회에서 홍승직 중국학과 교수가 직접 만든 금석전각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공자아카데미 교수진과 중국학과 학생들은 ▲중국식 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서예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중국의 전통 공예 전지 만들기 ▲전통 놀이인 중국 제기 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탕후루, 차예단, 나이차 등 중국 대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춘 원장은 "공자아카데미는 재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어교육과 함께 다양한 중국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중국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중국어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중국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중국어 교실 수업 ▲중국 문화체험 특강 ▲공자학당 ▲화풍한예 ▲HSK 시험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중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자매대학인 천진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이래로 세 차례의 세계 우수 공자아카데미상과 두 차례의 세계 우수 공자아카데미 인물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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