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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조길형 충주시장 "시정 운영기준은 시민혜택,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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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충청일보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9일 시정 운영기준으로 시민 혜택과 지역발전 기여도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현안점검회의에서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이룬 성공이 곧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가치를 증명해줬다"며 "충주만의 예술·역사의 가치를 살려내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겉으로 보이는 사업의 크고 작음이 시정 운영의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며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것,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기준삼아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가로수 관리에 대해 "도시의 미관과 품격을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라며 "1회성 관리에 그치지 말고 피드백을 통한 개선책을 계속 강구해 우리만의 개성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영속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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