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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양산소방서,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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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해 안전수칙 준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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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29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총 52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농번기(3~4월)와 수확기(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는 시골의 밭이나 비탈길 등 좁은 농로와 마을 길 운행 시 안전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대부분 안전사고는 조작 미숙과 정비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며, 사용자 대부분이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점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 사용 시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철저한 점검', '음주 후 농기계 운행금지', '추락·전도 위험성이 높은 농로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감속', '야간주행 시 반사판 및 방향지시등 부착',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소매나 옷자락이 조여진 작업복'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승제 서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용 전 꼼꼼하게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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