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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코트라, 미주개발은행과 함께 한-중남미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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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코트라는 29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수출입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6th Korea-LAC Business Summit)’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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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코트라는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수출입은행과 함께 '2022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기업 간 협력(MOU)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를 비롯해 미중 무역통상 분쟁의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교역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미국 중심의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및 니어쇼어링이 확대되면서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와 경제협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저탄소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그린 분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ICT 분야, 그리고 전략물자 확보를 위한 공급망 분야의 중남미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의 식품 및 식음료 분야 수출기업 위주로 초청해 국내 기업들과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친환경 공항 프로젝트와 칠레의 수처리 프로젝트 관련 MOU도 체결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공급망 잠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남미는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코트라는 IDB와의 정기 협력을 바탕으로 그린·ICT 분야의 협업과 핵심 광물의 중남미 공급선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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