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최근 구미·상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지 확인.(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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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한국판뉴딜의 대표 과제인 스마트 그린산단과 대규모 프로젝트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사업 현장과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과제를 수행 중인 기업 (주)윤금사(대표 윤희성)를 방문했다.

예결위원들은 구미산단의 어려움과 성장 동력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구미산단의 성장 전환․고도화와 중소기업 자생력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증진과 실천의지 배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상북도 환경전문가 육성과 환경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지 확인.(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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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연구기관 및 관련 업체에게 농업용 로봇 등 스마트팜 시설․기자재를 연구․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예결위원들은 기술 중심 농업의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해당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경상북도의 농업을 주도할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적극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조했다.

또 상주시 함창읍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산하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 양잠산업 유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용곤충 산업화, 곤충생태전시관 및 곤충테마생태원 운영을 통해 경북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잠사곤충사업장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북도내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 대상지를 방문,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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