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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전 우려' 성남제일초, 241억 투입 본관·별관 전면 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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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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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석축 붕괴 우려 등 안전 문제가 제기가 된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과 별관동 건물 개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유형으로 성남제일초 본관동과 별관동 건물 7230㎡에 대한 개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학교 주변 석축 붕괴와 지반 균열 등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한동안 자녀 등교 등을 거부하며 안전대책 마련 등을 촉구해왔다.

이에 도교유청은 그린스마트 개축 타당성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건물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1969년 개교한 성남제일초등학교는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였다.

개축 사업은 사전기획용역과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본관동 개축 132억원 ▲별관동 개축 94억원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 구축 15억원 등 총 241억원이다. 도교육청이 198억원, 성남시가 43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헌주 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성남제일초 본관동과 별관동에 대해 개축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안전관리와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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