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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iH,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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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조감도/제공=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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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를 다음 달 말 공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iH는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이 지역을 상징하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공건축물로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은 내달 공고일부터 시작되며, 내년 2월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3월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0월 공고 시 국제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4호 근린공원 부지 내 조성될 예정으로 추정사업비 1200억원, 추정연면적 2만5720㎡, 지하1층·지상4층 이하 규모다.

도서관은 인천시가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비 4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iH가 인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건립 예정이다. iH는 박물관과 통합 건립해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iH와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검단지구 내 발굴 유적 홍보 등 인천 서북부 대표 박물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향유 공간, 인천 고고학 박물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립 후 인천시에 무상귀속 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건축트렌드를 반영한 박물관·도서관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가능하도록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검단신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인천시,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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