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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청신호...새만금산업단지에 2024년 3월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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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철 기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입주를 위해 지난 27일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은 관리청인 새만금개발청의 승인으로 이뤄지며, 시는 유관기관(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획 변경을 이뤄냈다.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으로 자동차관련시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이후, 시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허가 등 인허가를 진행해 연내에 수출복합센터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1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사를 확정한 뒤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인허가를 마무리하여 연내에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수출업을 정부ㆍ지자체가 인프라 조성, 제도적 기반 등을 마련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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