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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석축 붕괴 위험 성남제일초…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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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41억 원 투입해 2025년 개축 완료 예정

스마트·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광장형 공간도 조성

노컷뉴스

성남제일초등학교.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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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초등학교. 독자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석축 붕괴 위험이 제기된 성남제일초등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형태로 개축하기로 했다.

개축 대상은 학교 본관동과 별관동 건물 7230㎡이며, 총 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성남제일초 체육관에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고, 학내 광장형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 241억 원 가운데 도교육청이 198억 원, 성남시가 43억 원을 부담하며, 세부 사업비는 △본관동 개축 132억 원 △별관동 개축 94억 원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 구축 15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성남제일초 본관동과 별관동에 대해 개축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안전관리와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1969년 개교한 성남제일초등학교는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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