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네번째)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 데모데이를 맞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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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하나은행이 지난 28일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나 뉴비즈 샌드박스' 데모데이를 열고 혁신 신산업 프로젝트 5개를 선정했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신산업 프로젝트 팀으로 선정된 5개 팀(빌드업·두링·밈·제때·꽁냥)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예를 들어 빌드업 팀은 수익형 부동산의 탐색부터 구매까지 지원하는 중개 플랫폼을, 두링 팀은 자금 관리부터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웨딩 금융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은행 내·외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역동적인 조직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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