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오늘 서울시청 인근에서 '신당역 사망 역무원 추모제'를 열고, 사건 발생 2주가 지나도록 현장은 바뀐 게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여직원과 같은 조를 하면 남자 직원만 힘들다는 불만이 나온다면서 공사와 서울시가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등 노동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실질적 책임을 느껴야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SNS로만 재발 방지를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신당역 사건을 외면하는 행태를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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