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경기 평택시가 29일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는 경기도 최초의 수소버스 충전소로 수소버스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52대, 연간 1만898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는 시운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일반승용차도 충전가능하다.

평택시는 올해 수소버스 10대를 시작으로 대중교통에도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면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초의 수소버스 충전소인 '월곡 충전소'가 29일 준공됐다./사진제공=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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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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