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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에어부산 캐빈크루 직무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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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이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 체험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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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54명이 지난 28일 에어부산의 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캐빈크루 스탠바이’에 참여했다.

신라대는 항공사와 항공 산업 관련 국내외 저명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실습과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은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에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문 교관들과 ▲에어부산 훈련센터 투어 ▲비상장비 이해 ▲비상탈출 체험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기내식 음료 서비스 실습 등 승무원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차수완 학생은 “부산시민으로서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 승무원으로 입사하는 것이 꿈인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실제 승무원들이 하는 일을 몸소 체험해 보면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정희경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재학생의 동기부여와 전공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에어부산을 매년 방문하고 있다”며 “신라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예비 항공인으로서 기본 자질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가덕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항공 서비스 전문가를 대거 양성한다는 목표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테크센터 등 국내 유명항공사와 산학 협약을 맺고 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활발히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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