据韩国军方29日消息，近来朝鲜密集发射弹道导弹，军事挑衅有所升级，可能出于开发武器的意图。

本月25日，朝鲜向韩美两国正在实施联合海上演习的东部海域发射一枚短程弹道导弹（SRBM）后，28日再次发射两枚短程弹道导弹。其中28日发射的两枚导弹飞向咸镜北道吉州郡舞水端里近海的一座无人岛，这也是朝鲜在发射短程弹道导弹时设定的靶标所在地。

军方对导弹着落点等数据进行分析，认为朝鲜正在进行提高射弹准确度的工作。朝鲜通常在美国航母驶离韩国后发射导弹表示抗议，在美国航母驶入韩国进行联合军演期间发射弹道导弹尚属首次。目前韩美正在韩半岛东部海域的韩国站区（KTO）内实施联合海上演习，美国“里根”号航母参与此次演习。本月30日，日本海上自卫队也将加入演习，不排除届时朝鲜再次发射导弹的可能性。

此外，朝中社、朝鲜中央电视台、《劳动新闻》等朝鲜官媒未对朝鲜前日发射两枚短程弹道导弹一事进行报道。按照朝鲜的惯例，通常在发射导弹次日通过官媒公开发射现场图片等。但从今年5月起，朝鲜打破惯例对试射导弹不再给予报道。有观点认为，朝鲜此前公开高调报道试射战略武器，除炫耀军事能力外，有在对美谈判中用作协商筹码之意。但由于朝鲜对内已宣布完成核武建设，或转变思路改为采取某种“模糊战略”。进行军事挑衅后不公开武器的配置和参数能更有效地提高外界关注度和紧张感，同时释放射弹是根据自主制定的强化国防力量计划而进行的常规操作信号。
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을 집중 발사하는 등 군사적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무기 개발 차원일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한미의 탐지·추적 능력을 알아보고자 미사일을 쏘는 것인지, 어떤 형태로든 혼선이나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현재 SRBM을 쏘는 것의 의도는 더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 tv,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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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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