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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고흥 야적장 화재 나흘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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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흥 폐기물 야적장 화재 사흘째
[전남 고흥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박철홍 차지욱 기자 = 전남 고흥군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 만에 완전히 꺼졌다.

29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폐기물 야적장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지난 26일 0시 53분께 불이 난 이후 나흘만으로, 인명피해는 없다.

약 3천t의 가연성 폐기물에 불이 붙어 그동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불길이 높이 쌓인 폐기물 깊숙한 곳까지 번져 있어, 중장비로 폐기물을 하나하나 뒤엎어가며 불을 꺼야 해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관 41명을 투입해 밤낮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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